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행 13:12)

 새 일을 맡아 의욕이 넘치는데 발목을 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사람만 없으면 일이 술술 풀릴 텐데." 바울 선교팀도 첫 선교 여정에서 그런 사람을 만납니다.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은 선교팀은 바나바의 고향 구브로로 건너갑니다. 살라미를 거쳐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자 총독 서기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두 사람을 부릅니다.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총독 곁에 있던 마술사 바예수가 대적하며 총독이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이에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의 영적 실상을 폭로하며 맹인이 될 것을 선포합니다. 마술사는 즉시 앞을 보지 못해 손을 붙들어 줄 사람을 찾아 더듬습니다. 그 광경을 본 총독이 도리어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며 믿게 됩니다. 방해꾼이 오히려 복음의 지렛대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여정에는 많은 반전과 역설이 있습니다. 약할 때 강함이 됩니다. 고난이 유익이 됩니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 찬송가 '고요한 바다로'의 가사입니다. 당신을 방해하는 마술사가 있나요. 그로 인하여 더 빨리 가는 마술(?)이 일어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믿음의 걸음 가운데 "저 사람만 없으면" 하고 느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돌이켜보면, 그 방해와 어려움이 당신을 어떻게 성장시켜 주었나요?

질문 2: 당신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나 방해가 오히려 '복음의 지렛대'가 되어, 뜻밖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랑과 계획을 보여 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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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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