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갈 1:4)

 비싼 휴대전화 요금제를 사용할 때 VVIP 회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자 등급은 내려갔고 혜택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세상은 대개 이렇습니다. 조건을 갖추면 혜택을 주고 잃으면 자격도 빼앗습니다. 그래서 복음이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먼저 '자기 몸을 주셨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믿음조차 은혜이며 중간에 강등되거나 자격이 박탈되지도 않습니다.

바울이 쓴 '위하여'는 대신함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해야 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주님은 구원의 길만 열어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 효력도 여전합니다. 혹시 넘어졌나요. 여전히 죄인 같고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것 같지도 않나요.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런 나의 모습은 주님의 구원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이 은혜 받은 존재가 나라는 것을 기억하는 순간,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주신 주님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그리스도께서 조건 없이 우리를 위해 자기 몸을 주셨음을 기억할 때, 당신의 마음에 어떤 변화와 평안이 일어나나요?

질문 2: 조건이나 업적이 아닌,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진실을 오늘 하루 어떤 순간에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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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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