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창 40:22~23)
요셉은 도무지 해석되지 않는 연단의 시간을 통과하며 다른 이의 꿈을 해석하는 해석자가 됐습니다. 요셉의 고백이 놀랍습니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해석대로 관원장들의 삶이 이뤄집니다. 이후 요셉은 "당신이 잘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나의 사정을 아뢰어 나를 건져주소서"라고 부탁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술을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삶이 해석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 믿음의 고백과 깨달음만으론 여전히 감당되지 않고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며 기대한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것 같은 시간을 마주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완전히 해석될 날이 있을 것을 믿음으로 기다리길 원합니다.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단순한 석방이 아닌 왕의 필요에 쓰임받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시 105:17~19) 잊힘조차 합력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당신이 누군가에게 "잊혀졌다"고 느낀 경험이 있나요? 그런 때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결코 잊지 않으셨다는 것을 믿는 힘은 어디에서 왔나요? 그 확신은 당신에게 어떤 위로와 소망을 주었나요?
질문 2: 지금, 해석되지 않는 "연단의 시간" 가운데 걷고 있나요? 요셉처럼, 잊혀짐과 기다림 속에서도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믿으며, 오늘 하루를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려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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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