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막 10:41)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며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한 채 여전히 높은 자리를 꿈꿨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영광의 자리를 구했고 다른 제자들은 그들을 향해 분을 품었습니다.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주님 곁에서도 그들 마음에는 경쟁과 욕심이 자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가르치셨습니다.(43~44절)하나님 나라의 위대함은 높아짐이 아니라 섬김에 있다는 것입니다.
서서평(엘리자베스 셰핑)선교사의 삶이 떠오릅니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을 거쳐 조선에 온 그는 안락함보다 복음과 이웃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한센병 환자, 고아, 과부를 위해 삶을 기꺼이 내어줬고 자신은 검소하게 살면서도 어려운 이들을 가족처럼 품었습니다. 병든 몸으로도 섬김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삶은 주님의 말씀이 삶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가장 위대한 섬김의 자리였습니다. 오늘도 높아지려는 마음보다 섬기려는 마음을 품고 주님을 닮은 사랑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당신의 일상 중에서 "높아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럴 때 예수님의 "섬김의 위대함"이라는 메시지가 당신에게 어떤 빛을 비춰줍니까?
질문 2: 서서평 선교사처럼 "내가 낮아짐으로 누군가를 귀히 여겼던" 경험이나 기억이 있으신가요? 그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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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