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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마가복음10:23)
오늘 본문은 한 부자 청년이 영생을 얻고자 예수님께 달려와 무릎 꿇은 장면입니다(막 10:17). 그는 어려서부터 계명을 지켜 온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그에게 단 한 가지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네게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막 10:21). 그러나 청년은 재물이 많았기에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러보시며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라고 하셨습니다(막 10:23). 이는 부 자체를 정죄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지를 묻는 말씀입니다. 재물이 마음의 주인이 될 때, 그것은 영원을 붙잡으려는 손을 닫아 버립니다.
제자들이 놀라자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막 10:27). 영원을 선택하는 믿음은 우리의 결단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시고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손에 쥔 것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그 손으로 영원하신 주님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지금 내가 소중히 붙잡고 있는 것들 가운데, 주님은 어떤 ‘하늘의 보화’로 나의 시선을 부드럽게 이끌고 계실까요?
질문 2: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약속은 지금의 나에게 어떤 평안과 소망을 주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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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