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마가복음 8:25)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사역의 마지막 길에서 벳새다의 한 시각장애인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는 주님의 손길이 임하자 비로소 '만물을 밝히 보는' 눈을 얻게 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치유를 넘어 영적 시야가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주님의 손에 다시 붙들릴 때 비로소 자신과 세상, 그리고 주님을 바르게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길을 걷던 제자들은 아직 온전히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했지만 십자가의 길 앞에서는 두려워했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고난을 부정하자 예수님은 그에게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한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입술의 고백은 있었지만 마음의 눈은 여전히 현실과 기대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시각장애인은 한 번에 완전해지지 않았지만 주님의 손에 자신을 맡길 때 점차 밝아졌습니다. 우리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완전한가보다 누구 손에 자신을 맡기고 있는가입니다. 주님은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우리 시선이 두려움과 계산에 머물지 않고 주님을 알아가며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한 번에 보지 못했던 맹인"처럼, 당신의 신앙 여정 속에서 주님의 손길에 반복해서 닿음으로 조금씩 "보이게 되었다"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당신의 마음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질문 2: 주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가복음 8:29)고 물으실 때, 지금의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그 대답은 오늘 당신이 주님께 향하고 있는 "시선"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습니까?
純福音川越教会 "https://fgkwc.com/”
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