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7

 임태희 작가는 저서 '옷이 나를 입은 어느 날'에서 말합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옷이 나를 입고 있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옷, 내게 맞는 옷을 골라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행에 따라 진열된 비슷한 옷 가운데 하나를 고르고, 마음에 드는 옷을 입기 위해 내 체형까지 그 옷에 맞춥니다. 내가 옷을 입은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옷이 나를 입어버린 겁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업이 내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어느 순간 직업이 나를 집어삼킵니다. 연봉이 높아지면 내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 믿었는데 돈이 나를 입어버립니다. 돈이 사라지면 내 가치도 사라진 것처럼 느낍니다. 사람들의 인정도 나를 빛내줄 것 같아 그 시선에 매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이미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얻은 직업이나 돈, 주변의 인정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결정됐습니다. 예수님으로 충분한 사람은 또 다른 근사한 옷을 입어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아침 무엇을 입을지 고민하기 전 기억하십시오. 나는 이미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당신의 가치를 정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직업, 돈, 사람들의 인정, 아니면 그리스도입니까? "나는 이미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이다"라는 진실을 오늘 하루의 토대로 삼는다면 어떻게 지내고 싶습니까?

질문 2: 세례를 받았을 때 당신은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 은혜의 확신이 당신의 일상적인 선택과 행동에 어떤 힘과 평안을 주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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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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