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삿 11:7)
상대의 이해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을 마주하다가 그가 지나온 이야기를 듣게 될 때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와 가족 안의 아픔을 알면 함부로 판단하기보다 그를 공감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이해하는 것과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옳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입다는 선택하지 않은 출생 때문에 형제들에게 미움받고 아버지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장로들을 향한 항변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당한 부당함이 이후의 모든 선택까지 자동으로 정당화하지는 않습니다. 입다를 내쫓은 사람들의 책임은 그들에게 있고 상처 이후 입다가 선택한 말과 행동의 책임은 입다에게 있습니다.
과거 상처는 내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 설명해 줍니다. 그러나 오늘 어떤 말과 행동을 선택할지는 여전히 하나님 앞에 선 나의 몫입니다.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의 책임과 그 일 이후 내 선택의 책임을 구분해야 합니다. 상처받은 나도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과거에 받은 상처가 지금 나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하나님은 그 아픔을 알고 계십니다. 그 상처를 안고 있는 당신 곁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2: 「상처받은 나도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라는 말씀이 당신에게 어떤 힘과 소망을 줍니까? 오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 가지고 나오고 싶은 상황이나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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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