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요 9:6)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이를 만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사람의 고통이 누구의 죄 때문인지 묻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고통의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눈을 뜨게 하셔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기로 하십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이상합니다. 침으로 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십니다. 어색하고 더럽기도 합니다. 게다가 실로암 연못까지 걸어가 씻으라 말씀하십니다. 시각장애인은 수치스러울 그 시간을 오롯이 받아냅니다. 수많은 의구심과 싸워야 했을 것이나 그의 가난한 심령이 모든 시간을 견디게 했습니다. 그리고 빛을 보았습니다.
'진흙을 이긴다'는 단어는 창조 때, '흙으로 지으시고'와 같은 표현입니다. '바르다'는 뜻은 '기름을 붓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하실 때 그 과정이 다 이해되지 않고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겨워 보이고 비관적인 것만 같았던 그 시간이 주님께서 우리를 새로이 빚으시고 기름 부어주시는 시간임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들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실 주님의 손길에 나를 내어드리길 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지금 이해되지 않는 고통이나 시련 가운데 있을 때, 주님께서 그 시간을 통해 당신을 새롭게 빚으시고 기름 부어주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질문 2: 예수님께서 시각장애인에게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듯이, 당신도 주님의 방식이 이해되지 않아도 신뢰하며 순종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때 어떤 은혜를 받으셨나요?
純福音川越教会 "https://fgkwc.com/”
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