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막 15:39)
오늘 본문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묵상하게 합니다. 십자가는 단순한 비극이나 고통의 사건이 아닙니다. 창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속이 역사에서 이뤄진 자리며 성도의 신앙이 세워지는 구원의 중심입니다.
주님은 죄 없으신 분이셨지만 인간이 받아야 할 조롱과 채찍, 가시면류관의 고통을 대신 감당하셨습니다. 모든 고난은 우리 죄를 대신 지신 사랑의 증거였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깊은 버림받음의 고통까지 감당하시며 마침내 구원의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로마 백부장의 고백은 가장 어두운 죽음의 자리에서 가장 밝은 진리가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인간의 조롱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무너졌고 수치의 십자가는 생명의 십자가가 됐습니다.
아이작 와츠의 찬송이 마음에 울립니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그 보혈 흘렸네.”
십자가는 인간에게는 죽음의 자리였으나 하나님께는 구원의 능력이었고 믿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문이 됐습니다. 십자가 앞에 서서 나를 위해 흘리신 그 사랑을 깊이 새기며 감사와 순종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십자가 앞에 섰을 때, '나를 위한' 주님의 사랑을 어떻게 마음에 새기고 계십니까?
질문 2: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말과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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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