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민 7:89)

 모든 성막 공사를 끝내고 은혜로운 제사를 드린 후 모세는 홀로 회막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성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내가 그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에서 너를 만나고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이르겠다”(출 25:22)고 하신 그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봉헌식의 진정한 완성은 결국 성소 안에서 하나님과 모세 사이에 이루어진 친밀한 말씀의 소통이었음을 보여주는 극적인 장면입니다. 이 소통을 통해 이스라엘은 단순한 유랑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움직이는 영적 군대로서 광야 길을 걸어갈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다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과 공동체 속에서 말씀과 순종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샬롬.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모세가 홀로 회막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나의 회막'의 시간을 언제, 어디에서 가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2: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따름으로써 광야 길을 걸어갈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의 한 걸음으로, 오늘 나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시작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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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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