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린도 교회엔 분쟁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 원인을 ‘사랑 없음’으로 진단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자랑거리와 능력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랑과 싸움만 난무할 뿐입니다.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했기에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내어줬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전부 내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랑은 ‘중심 이동’과도 같습니다. 자기 중심성을 내려놓고 상대가 중심이 되게 하는 것. 그렇기에 사랑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사도 바울도 본문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죽는다는 건 단 한 번이 아닌 삶에서 반복되고 지속되는 사건을 말합니다. 날마다 죽기를 연습하는 겁니다. 좀 더 말하고 싶은 순간에 잠잠하고 좀 더 칭찬받고 싶은 순간에 기다리며 좀 더 통제하고 싶은 순간에 포기합니다.오늘 이 아침 기도합시다. ‘주님, 날마다 죽기를 연습하겠습니다. 자랑과 드러냄 대신에 겸손과 내려놓음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고로 당신을 위해서 날마다 죽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생각해 보는 신앙의 질문
질문 1: 당신의 일상 속에서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 순간에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날마다 죽기를 연습한다'는 것은 오늘 당신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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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