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장은 선지자 하박국이 세상의 불의와 악을 바라보며 “왜 하나님은 침묵하시는가” 질문한 뒤 하나님의 답변을 듣는 장면입니다. 의인이 고난을 겪고 악인이 형통해 보이는 현실 앞에서 하박국은 당황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질문에 “악한 자는 결국 무너질 것이며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결과를 보고 안심하고 상황이 좋아져야 믿을 수 있는 것처럼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눈앞의 형편이 달라져야 마음이 놓이고 응답이 보여야 비로소 감사하는 신앙인 겁니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실하시다는 사실에 기대어 버티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이라는 반석 위에 자신을 세우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우리를 살립니다.

 오늘 내가 의지해야 할 것은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변하지 않는 하나님입니다. 주어진 현실이 어렵고 길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 신실하게 붙어 있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걸어갑시다. 결국 하나님은 그 믿음을 통해 우리 삶을 이끄시고 지켜내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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