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의 일은 언제나 누군가의 “예”에서 시작됩니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기꺼이 손을 들고 자신의 자리에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서며 자신의 죄악됨과 연약함을 깊이 자각했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고백했던 그는 하나님의 용서와 깨끗하게 하심을 경험한 후 주님의 부르심에 주저 없이 응답합니다. 부르심은 늘 그 은혜의 자리에서 들려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나님의 이 질문은 사실 자격 있는 자를 찾는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응답할 준비가 된 자를 찾는 부르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준비된 실력보다 응답할 마음을 찾고 계십니다.
이사야는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에 손을 들고 나선 것입니다. 우리의 순종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