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약 37%가 일주일에 3회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단순히 잠이 안 오는 문제를 넘어서 불안과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염려가 사람들의 밤을 빼앗아 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현대인에게 ‘잘 자는 것’은 더 이상 당연한 일이 아니라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잠을 잃어버린 시대 속에서 오늘 시편 기자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다윗은 대적이 둘러싼 상황 속에서도 그분의 보호하심을 믿기에 조용히 눕고 쉴 수 있었습니다. 그의 삶은 늘 위기와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그 어떤 환경에서도 그를 평안으로 인도했습니다. 그 믿음은 단순한 긍정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경험한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었습니다.

 잠은 의학으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평안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오는 것입니다.

 오늘도 불안한 마음에 뒤척이며 밤을 지새우고 있다면 다윗의 이 고백을 마음에 새겨보십시오. 하나님 안에서의 신뢰가 우리 삶의 가장 깊은 쉼을 가능하게 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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