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선교지에서 박해를 겪었던 한 선교사는 이런 고백을 남겼습니다. “욕을 먹고 맞을 때마다 내 안에서는 깊은 기쁨이 샘솟았다. 나는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은 고난을 경험하고 있었다.”

 진짜 기쁨은 편안함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하는 고난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좋은 일에만 기뻐하려고 합니다. 편할 때, 인정받을 때만 기쁨을 찾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상황이 바뀌면 쉽게 사라지고 사람의 말에 따라 요동합니다. 반면 예수님의 이름을 위한 고난에서 오는 기쁨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기쁨은 하늘에서 주어지는 선물이며 우리가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합니다. 세상의 평가와는 다른 차원의 가치가 우리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과는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겪는 고난이 영광이요 기쁨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누군가 나를 오해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그것이 예수님 때문이라면 기뻐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오늘 내게 주어질 상황보다 주님의 이름에 기쁨을 두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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