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한밤중 어두운 길을 걸을 때 발밑이 보이지 않으면 한 걸음 내딛는 것도 망설여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머뭇거리게 됩니다. 결정해야 할 때 방향이 불분명할 때 우리는 확신을 원합니다. 결과를 알고 싶고 보장된 길을 걷고 싶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길은 조금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시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믿음으로 걸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장은 바울이 “장막 같은 이 땅의 삶”과 “영원한 하늘의 집”을 대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장입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더 실제적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앞일이 불투명한 상황, 기도해도 응답이 지체될 때,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침묵…. 그럴 때마다 우리는 흔들립니다. 이 길이 맞는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지 의심합니다.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믿음으로 행하라”고. 그러니 오늘, 보이지 않아도 한 걸음 믿음으로 내딛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