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요즘은 아이 하나 낳고 키우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이고, 육아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까지…. 이 모든 것이 부모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자녀는 점점 ‘선택’의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 아이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내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마음에 가득 차 자녀에 대한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선포한 것처럼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기업입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생명이며 그 존재 자체로 우리 삶에 허락된 복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의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품을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기준과 불안이 아닌 하나님께서 그 아이 안에 담아두신 가능성과 계획을 신뢰하며 함께 세워가야 합니다.오늘 내게 허락된 아이들, 내 자녀든, 교회 아이들이든 그 존재만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기업으로 소중하고 존귀히 여기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선물을 사랑으로 감싸 안고 믿음으로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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