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고
아프리카의 말라위에는 아직도 전기 없이 살아가는 마을이 많습니다. 해가 지면 온 마을이 어둠에 잠기고 사람들은 불편함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합니다. 그런데 한 비영리단체가 이곳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은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여성들은 더 이상 어둠 속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크지 않은 작은 빛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삶을 바꾸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빛은 크기보다 존재 자체로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때때로 빛나기에는 너무 작고 평범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친절을 건네고 옳은 것을 선택하고 외로운 사람의 곁에 서는 것. 그 자체가 ‘빛’이 됩니다. 빛은 어둠 속에서야 더 선명하게 드러나듯 우리의 작은 선한 행동도 세상의 어두운 구석을 환히 비추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선 자리에서 빛으로 살아가는 작은 용기를 내봅시다. 그 불빛이 생각보다 더 멀리 더 오래 퍼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 삶이 누군가에게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