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2:7~8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예수님을 고통받은 인간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주님은 기쁨을 소중히 여기고 누리신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삶을 경이와 기쁨의 축제로 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은 ‘기쁜 소식’을 뜻하지 않습니까. 요한은 가나의 혼인 잔치 사건을 통해 “이것이 예수님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기쁨을 가득 채워주시는 주님, 결국 예수님 이야기는 최고의 것이 마지막에 나오는 기쁨의 잔치 이야기입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종교시험 문제였습니다. 시험 내내 창밖만 응시하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백지 제출은 안 된다고 교수가 다그치자 학생은 한 줄만을 써 놓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불멸의 시인 바이런입니다. “물이 주인을 만나니 그 얼굴이 붉어지도다.”
예수님은 기쁨의 주인 되십니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1) 오늘도 기쁨으로 삶을 만드는 여러분 되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