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는 그가 사울에게 쫓겨 다니던 시기였습니다. 이곳으로 도망쳤던 이유는 사울의 위협과 공격이 잘 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숨은 자나 찾는 자에게나 동일했습니다. 다윗을 쫓아오는 이들이 불편했을 만큼 다윗 자신도 그곳에서 숨어 지내는 것은 고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다윗은 “물이 아니라 주님을 찾는다. 주님을 앙모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막이나 광야에서 필요한 것은 물이나 음식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오히려 주님을 찾고 앙망합니다. 자신의 영혼이 주를 갈망하고 자신의 육체가 주를 앙모한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에게 물과 음식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다만 더 중요한 건 하나님이었지요. 그 광야에서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더 명확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만약 광야와 사막을 지나가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고백해야 할 때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