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빠지게 됩니다. 왕은 풀무불을 평소보다 일곱 배 뜨겁게 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불꽃은 세 친구를 붙든 사람마저 태워죽일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왕이 다시 살펴보니 세 사람이 불타 없어지기는커녕 네 사람으로 늘어 있었고,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하며 보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고통은 찾아옵니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믿는 사람은 고통의 풀무불에 빠졌을 때 혼자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겁니다. 맹렬히 타는 풀무불이 우리의 몸을 해하지 못하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못하고, 불탄 냄새도 없도록 보호하십니다.
또 고통의 풀무불은 광석을 제련해 불순물을 녹여 내듯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의 쓴 뿌리를 드러나게 합니다. 불이 황금을 단련하듯, 고통은 예수님의 수술대에 올라 우리의 인격을 성숙하게 변화시켜 줍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