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24: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형통한 사람입니다. 삶이 평탄하고 일상에서 손을 대는 것마다 잘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특히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도 잘돼 형통한 성도는 정말 부럽습니다.
잠언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이 말씀은 악인에게도 형통이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세상을 악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응당 하나님의 징계가 있어서 앞날이 막히고 망해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의인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이 있는 것처럼 악인에게도 이유를 알 수 없는 형통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나는 어려운데 악인이 잘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더욱 복잡합니다. 어떤 때는 악한 사람의 형통을 부러워하며 그 부스러기라도 떨어지지 않는지 은근히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형통한 악인과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악인이 형통한 이유를 다 알 수 없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목격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신뢰하며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입니다. 주님께서 형통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