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14: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들어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민수기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만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원망과 불평도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으실 뿐만 아니라 그에 합당한 응답도 하십니다. 애굽에서 나와 광야로 들어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해방의 감격이 사그라들자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절정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일어납니다.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정탐꾼 중에서 열 명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고하자 백성들은 밤새도록 통곡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을 향한 원망으로 바뀌고 급기야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 대한 원망이 곧 자신을 향한 원망이라며 다 들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응답하셔서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선언하십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불평하고 원망합니까. 하나님께서는 다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