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직장동료나 이웃이 알고 있습니까.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드러내십니까. 내가 하나님 믿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감추려고 하십니까. 오늘을 사는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굳이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살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특별한 명령을 하십니다. “너희는 거룩하라”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이 특별한 건 모세가 호렙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뵀을 때 타지 않는 떨기나무에서 들려온 그분의 명령 때문입니다.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하시며 그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모세뿐만 아니라 온 회중에 거룩하여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성경에서 ‘거룩’이라는 말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거룩은 구별됨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이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성도로 구별되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