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데 필요한 조건과 능력을 잘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쓰임 받기 위해 차근차근 잘 준비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정 필요로 하는 사람은 능력이 뛰어나거나 세상에서 인정받는 사람이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듣고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들은 바대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기준은 ‘순종’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격과 능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좋은 자격과 능력은 하등 쓸모없게 됩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말이 있습니다. 남의 말을 들음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을 잘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 마음을 얻는 비결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잘 들어주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는 것이 삶의 순종으로 분명하게 나타날수록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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