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모든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모습은 각자 다릅니다. 현대인이 행복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재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은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행복의 조건 중 하나로서 물질적 필요가 충분히 채워지는 것이 제외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재산과 물질이 있더라도 마음에 화평과 평안이 없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삶을 돌이켜 보면 가장 행복했던 때는 가장 부유했던 때가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조금 가난하고 부족했더라도 작은 것조차도 서로 나누며 웃었던 때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행복은 물질적인 풍요보다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며 그 수고와 노력만큼 귀한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 또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도 만족하지도 나누지도 못한다면 앞으로 조금 더 가진다고 해서 행복해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