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선택과 의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특별히 누구도 자신의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는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로 부모와 관련한 자신의 출신 또는 신분을 과시하거나 부끄럽게 여기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모시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선포합니다. 이 역시 우리의 선택 이전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택하심과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동시에 나의 의지로 주님을 받아들인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전적으로 그리스도만을 따르고 내 삶을 그분께 내맡기겠다는 의지의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더 이상 자신의 출신과 신분이 어떠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그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에 늘 겸손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