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2: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성도(聖徒)라는 말은 ‘거룩한 무리’를 가리킵니다. 성경이 말하는 거룩은 도덕적, 윤리적 의미를 넘어 하나님의 신성과 광대하심, 위대함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그래서 거룩은 구별되었다는 뜻으로도 쓰이는 용어입니다.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별되었다는 의미로 성전에서 쓰이는 기구들을 ‘성구’라 하고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을 ‘성산’이라 부릅니다.

 ‘그의 성도들’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시드’는 “사랑하다” “연모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하나님을 향해 경건한, 거룩한, 성도’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성자 예수님의 피로 죄가 씻겨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의롭다’ 함을 입게 되었고 성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바른길 걸을 때 감싸주시고 그들의 가는 길을 보호해 주십니다.

 성도는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 구별되어 하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더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세상의 정신이나 사고방식과 비교할 수 없는 거룩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 거룩의 삶을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

おすすめの記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