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5: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나발은 부유했지만 미련하고 무분별한 인물로 다윗의 친절을 오히려 모욕으로 답했습니다. 다윗의 요청을 거절한 나발은 술에서 깬 후,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낙담해 몸이 돌처럼 굳어버렸고 결국 열흘 후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렇듯 미련한 인생은 오늘날에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작은 힘을 믿고 자신의 연약함을 덮으려 술의 힘을 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 말입니다.
우리는 내 안에 나발과 같은 심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자신의 작은 힘을 과신하고 저주와 욕설을 내뱉는 말들은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끕니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들을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양 교만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교만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입술과 행동은 겸손과 선함을 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입술을 저주의 도구가 아닌 겸손과 선함의 도구로 사용합시다. 교만은 파멸을 부르고 겸손만이 진정한 승리로 인도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