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4:17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하나님은 우리가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다윗이 사울을 죽였다면 그는 왕이 되지 못하고 범죄자로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유혹을 이기고 참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승리를 얻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수에게 해를 가할 힘이 있더라도 인내하고 성령께 마음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를 우리의 승리로 돌리실 것입니다. 다윗은 힘이 있었지만 자제할 줄 알았고 그 자제력으로 더 큰 것을 얻었습니다.
원수가 나를 괴롭힐 때 그를 단순한 원수로 보면 일이 어렵지만, 다윗처럼 그것을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하시는 과정으로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큰 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조급함은 쓴 열매를 먹게 합니다. 인생은 마라톤 같아 서두르면 자기 페이스를 잃고 끝까지 달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이유는 인생을 단거리 달리듯 서두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빨리’ 성장해 쓰임 받길 원하지만, 하나님은 ‘바르게’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빠름을 원하고 하나님은 바름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느리게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