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4:1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용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용서하기란 더 어렵습니다. 특히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을의 처지에서 용서하는 것은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다윗은 사울 왕을 용서합니다. 단지 옷자락만을 자르는 데 그쳤습니다. 부하들은 절호의 기회라고 했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왕을 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윗의 행동은 그가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했는지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수의 잘못을 직접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원수를 심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며 그들도 하나님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울이 그 예시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직접 나서지 않아도 하나님은 원수들을 처리하실 것이며 이는 우리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복음가와고에교회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