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황혼이 오면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놀이터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황혼이 오면 예외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네가 잘했느냐고 물으시지, 주위 사람들이 잘했느냐고 묻지 않으실 겁니다. 부모님이나 목회자 혹은 친구가 어떻게 살았느냐도 묻지 않으십니다. ‘네가 어떻게 살았느냐’고 물으십니다.
다른 이들의 허물보다 내 허물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보다 내가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받은 것보다 상처 준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받지 못한 것보다 주지 못한 것을 어려워해야 합니다. 강자를 부러워하기보다 약자의 아픔에 공감하며 힘이 돼줄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선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리라’는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