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자는 자기 가치의 근거가 타인에게 있고 후자는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상대평가하느냐 절대평가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자존심이 강하면 시선이 외부를 향하고 자존감이 강하면 내부를 향합니다. 자존심 내세워 플러스 되는 것은 없고 마이너스만 됩니다. 자존심은 교만하게 만들지만 자존감은 겸손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역하다 보면 자존심 상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라는 자괴감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온갖 자존심 다 버리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는 왜 못 버릴까요. 사명을 돈보다 못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비굴해지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의 기본자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면 위대한 인생이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존심을 세우면 못난 인생이 됩니다.
出典:国民日報 “https://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