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하여 발람을 통해 그들을 저주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라고 선언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과 같습니다(창 12: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거듭된 축복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분명히 드러내셨습니다. 이 축복의 선언은 광야 여정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곳에 가든지, 어떠한 상황을 맞이하든지 복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오늘도 믿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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