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0편은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악인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났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시 140:7). 그래서 이 시에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담겨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뉴스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사람들의 부정과 비리의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럴 때면 이 세상에서 정의가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정의를 행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가난한 사람을 돌봐 주는 은혜로운 정의입니다. 다윗은 자기의 삶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경험했기에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일을 만났을 때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아뢰고 모든 고난에서 건져주실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또한, 다윗과 같이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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