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 야훼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121:1-4)
시편 12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가 붙은 시입니다. 이 시에는 길고도 험한 순례의 길을 가면서도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에 찬 믿음의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진정한 도움의 원천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우리가 실족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한 우리는 그 무엇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위기의 연속인 인생길에서 하나님이 모든 환난을 피하게 하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확고한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주님은 모든 어려움과 환난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출입을 영원까지 지키시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